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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술사 : 프롤로그

48 2018.01.01 10:39

짧은주소

본문

 


푸른 태피스트리로 장식되어있는 어두운 방 갈색머리를 한 소년이
상의를 탈의한채 정좌를 하곤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하고있었다.

당신이 만약 전사였다면 상당히 잘 단련된 소년의 몸을 보고 이 소년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는다면 훌륭한 전사가될수있을거라 생각했을것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마법사였다면
소년의 등판 한가득 그려져있는 복잡한 마법식에 흥미가 갔을것이다.
상당히 정교하게 짜여져있는 이 마법술식은 마법진의 작성자가 
마법에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듯했다.

그리고 그 순간 소년의 집중이 빛을 발한듯 등에 새겨진
마법진에서 푸른 빛이 일렁이며 허공에서 마나가 푸른 불빛들로 구체화하더니
느린속도로 천천히 소년의 등으로 끌려들어갔다.




거대한 나무안에 들어가있는듯 나무 뿌리들과 하얀벽돌로 이루어진 큰 방.
창 밖에선 따스한 햇살이 들어와 방안을 밝히고. 벽면을 가득 채운 책장과 책들은
이 방의 주인이 상당한 학식을 자랑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듯했다.

그리고 이 수많은 책들의 주인이자 이 방의 주인인 흰 수염을 길게 늘어트리고
고급스런 원단이 사용된듯한 보라색 로브를 입은 백발의 노인은
커다란 원목 탁자에 갓 만들어져 연기가 폴폴나는 음식들을 올리고있었다.
맛있게 구워진 빵과 야채들로 만들어진 스프, 그리고 잘 익은 토끼구이가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며 자신들을 먹어줄사람을 기다리고있었다.

탁자에 거의 모든 음식이 올라가는 순간.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구석에있던 나무문이 열리고 그 갈색 머리 소년이
윗옷을 챙겨입으며 만면에 미소를 띈채 노인을 향해 달려왔다

"스승님! 드디어 됬어요!! 마력진이 작동했다구요!!"

소년이 즐거운듯 웃으며 그렇게말하자 보라색 로브를 입은 노인도 허허웃으며
원목에 기대져있던 의자를 빼주며 소년의 어깨를 두들겨줬다

"자 미즈테론. 기쁜건 알겠지만 오랜시간 명상하느라 힘들었을테니 우선 자리에 앉거라."

노인의 말에 미즈테론이라고 불리운 소년은 싱글벙글웃으며 자리에 앉아
탁자위에 올려져있던 구운빵을 집더니 배가 고팠던듯 우걱우걱 먹어치우기 시작했고
노인은 그런 소년의 모습을 바라보며 탁자의 박대편에 앉아 자신의 주머니에서 담뱃대를 꺼내
불을 피웠다. 그러자 그의 로브 모자에서 노란색의 여성형태를 한 작은 요정이 하늘로 날아올라
구경하듯이 미즈테론과 소년의 주변을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마력진이 성공하였다니 다행이구나. 그런데 부작용은 안느껴지느냐?
혈관이 아프다던가.. 사소한것이라도 괜찮단다"

노인이 담뱃대를 태우며 걱정하듯 소년에게 묻자
소년은 입안 가득한 음식을 꿀떡하고 삼키더니 싱글벙글 웃으며 자신은 괜찮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노인은 그제서야 안심한듯 미소를 지었다.

미즈테론이 등에 가득 채운 마법술식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마력을 인간이 사용할수있도록
변환해주는 술식으로써 그들이 거주하는 세계인 '아카샤'에서는 그렇게 희귀한 마법은 아니였다.
하지만 그의 등에 새겨진 술식은 상당부분. 아니 대부분 개량되었고
그에따라 조금 특별한점도 존재했다.... 노인은 씨익웃더니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그렇다고하니 정말 다행이구나. 이제 곧 모험도 떠나야할테니말이다"

"예. 정말 다행이.... 모험이라니요 스승님?"

음식을 다시 입에 집어넣고있던 미즈테론이 갑자기나온 단어에 의야해하자
스승은 책장을 향해 걸어가더니 갈색 가죽으로 마감된 굵은 책 한권을 꺼네 미즈테론에게
건네주며 입을 열었다.

"내가 너처럼 마법에 대해 스승님한테 전수받고 마법사로써 초입에 들어섰을때.
나는 모험의 길에 올랐단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나는 마법사로써 완성될수있었지"

"에... 그 말은"

"이제 너가 세상을 둘러볼때가되었다는 이야기란다 미즈야"

스승이 웃으며 미즈테론을 내려보자
미즈테론은 기겁을 하는 얼굴을 하며 스승을 올려다보았다

"아.. 아뇨 아직 전 마법에 대해서 기초밖에 배우지못했고
전 집이 더 좋기도하고 아직 그렇게 떠나고싶은 생각은..."

"그런가... 그렇다면 어쩔수없지"

스승이 고민하는표정으로 고개를 끄떡이자.
미즈테론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그와 거의 동시에
미즈테론이 앉아있는 의자 밑에 숨겨진 마법진이 발동하면서 푸른색으로 빛났다.

"스..스승님?!"

"뭐 처음부터 자네의 의견을 물은것은 아니니말일세"

스승이 싱긋 웃으며 미즈테론을 내려다보자
미즈테론은 다시 기겁을 하며 마법진에서 빠져나가려고했지만
투명한 장벽이 가로막고있는듯 마법진에서 빠져나갈수가 없었다.

"아. 맞아. 보일의 수도에 도착하게되면 붉은 마녀를 찾아보거라.
내 이름인 '아론'을 대면 널 도와줄테니말이다"

"에에에에에?!"

"그럼 내 소중한 제자. 미즈테론이여"

스승이 그렇게 말하며 마법진에 자신의 긴 나무 지팡이를 가져다대자
미즈테론은 시야가 흐려지며 처음보는 풍경으로 자신의 시야가 이동하고있음을 느끼며
스승의 마지막 이야기를 들었다

"너의 여행길에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바란다"

그 마지막 말과함께
미즈테론은 자신의 의자와 가죽 가방과 함께
하늘에서 땅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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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인간님의 댓글

훌룡한을 비롯한 고정적인 오타들을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사어구로 구성된 문장 형식은 개인적으로 취향이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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